오상택 예비후보 “지역화폐 법제화 중단없는 울산페이 10% 지원”
오상택 예비후보 “지역화폐 법제화 중단없는 울산페이 10% 지원”
  • 정재환
  • 승인 2024.02.2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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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 중구에 출마한 오상택 예비후보가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 중구에 출마한 오상택 예비후보가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 중구에 출마한 오상택 예비후보는 27일 민생경제 회복관련 정책을 제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경제 한파가 중구 곳곳에 깃들여져 있어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다는 중구 주민의 절규를 매일같이 듣고 있다”며 “중구 민심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경제를 하루라도 빨리 회복해주길 바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울산 중구에는 문화·교육 등 많은 변화가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우선시돼야 할 것이 바로 민생 경제회복”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 예비후보는 △지역화폐 법제화로 중단없는 울산페이 10% 지원 △연 매출 3억원 미만의 소상공인에 대한 부가세 10%에서 5%로 한시적 인하 △코로나 대출이자 탕감 △연 2% 이내 고정금리 대출 지원 등을 제시이다.

그는 “국가미래연구원 자료에 따른 민생수치는 코로나19를 겪은 문재인 정부보다 윤석열 정부가 평균 5.07% 낮다고 발표했다”며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보고서를 통해 2024년 울산 자금 사정 전망에서 17개 시도 평균 수치보다 ‘매우 악화됐다’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오 예비후보는 “국민의 목소리를 오롯이 담은 법안과 정책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삶의 무거운 짐으로 시름 하는 우리 소상공인들의 한숨을 걷어 들이겠다”고 힘줘 말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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