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부터 매일 1회
2020년 10월부터 운항이 중단된 진에어의 울산-제주 노선 정기편 운항이 재개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울산공항 활성화가 기대된다.
울산시는 지역 정치권, 국토교통부가 항공사 측과 오랜 기간 논의하고 협력한 결과 국토부가 다음달 31일부터 진에어의 울산-제주 노선 정기편 운항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운행 재개로 진에어는 울산→제주 노선을 매일 1회씩 왕복 운항하며 낮 12시 35분 울산공항을 출발해 오후 1시 40분 제주공항에 도착한다.
제주→울산의 경우 매일 오전 10시 50분 제주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55분에 울산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이번 진에어의 울산-제주 노선 정기편 운항 재개에 따라 울산공항은 매일 울산-김포 노선 왕복 3회와 울산-제주 노선 왕복 2회(기존 대한항공 1회 포함)로 운항하게 된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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