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 울산항 탱크터미널 협의회 감사패 받아
울산세관, 울산항 탱크터미널 협의회 감사패 받아
  • 이정민
  • 승인 2024.02.27 2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산 석유제품 블랜딩 수출 성공 위한 중간 가교 역할
울산세관이 27일 울산항 소재 9개 석유저장 탱크 터미널 업체로 구성된 ‘울산항 탱크 터미널 협의회’로부터 석유제품 수출 규제혁신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 탱크 터미널 업계는 복잡한 규제와 세금문제 때문에 외국에서 석유를 혼합제조(블렌딩) 해왔기에 국산 석유제품을 국내 탱크 터미널(종합보세구역)에서 블렌딩한 후 수출할 수 있도록 지속해 규제를 개선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이에 관세청은 종합보세구역에서의 국산 석유제품의 블렌딩 수출절차를 마련하고 산업부, 기재부, 국세청 등과 업무 협력을 추진해 각종 세금·부과금 문제를 해결했다.

이후 지난달 22일부터 국내에서 국산 석유제품 블렌딩을 가능케 해 새로운 물류부가가치 창출을 견인했다.

이 중 울산 세관은 울산항 소재 석유저장 탱크 터미널 업체의 애로사항을 관세청에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등 중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정민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