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3년 경지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지면적은 약 151만2천ha(헥타르· 1ha=1만㎡)로 2022년(152만8천ha)보다 1만6천ha(1.1%) 감소했다.
경지 면적은 2013년부터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울산의 경우 지난해 경지면적은 약 8천798ha로 2022년 8천984ha 보다 186ha(2.1%) 감소했다. 이는 산업단지 조성, 고령화에 따른 유휴지 증가, 쌀 소비 감소 등에 따른 것이다.
또한 지난해 전국의 논 면적은 76만4천ha로 2022년(77만6천ha)보다 1만2천ha(1.5%) 감소했다.
이중 지난해 울산의 논 면적은 2022년(4천628ha)보다 192ha(4.5%) 줄어든 4천76ha로 집계됐다.
아울러 전국 밭 면적은 75만3천ha에서 74만8천ha로 약 4천㏊(0.6%) 줄었지만, 울산의 경우 2022년 4천716ha에서 6ha(0.1%)소폭 증가한 4천722ha로 전국 통계와 다른 모습을 나타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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