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산림청, 산림산업 발전·직원 역량강화 맞손
한국산업인력공단-산림청, 산림산업 발전·직원 역량강화 맞손
  • 이정민
  • 승인 2024.02.2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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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과 산림청은 27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 본부에서 ‘산림산업 발전 및 근로자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산림청은 27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 본부에서 ‘산림산업 발전 및 근로자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산림청은 27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 본부에서 ‘산림산업 발전 및 근로자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 분야 국가자격의 안정적인 운영과 임업 업종 외국인 근로자(E-9) 교육훈련 지원 등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인력과 인프라를 교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의 주 내용으로는 △ 산림 분야 국가자격 운영 및 직업능력개발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 임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도입 및 안정적 체류 지원 △ 임업 분야 전문인력 및 인프라 활용 협조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단은 올해 하반기부터 신규 허용업종인 임업 분야의 고용허가서 발급분에 대한 근로계약과 도입을 마련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정착과 사업장의 인력운용 애로 해소를 위한 체류 지원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산림 분야 국가자격 운영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임업 업종 외국인 근로자(E-9)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E-9는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제조업, 건설업, 농업, 축산업 등 비전문 직종에 취업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비자이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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