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술협회, 올해 첫 기획전 오늘부터 내달 4일까지
울산미술협회, 올해 첫 기획전 오늘부터 내달 4일까지
  • 김하늘
  • 승인 2024.02.2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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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환作 ‘귀로’.
김준환作 ‘귀로’.

울산미술협회의 올해 첫 기획전인 ON 2024 신진작가전이 28일부터 3월 4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4회를 이어오는 ON 2024 신진작가전은 지난해 울산미술협회에 가입한 회원들이 주축이 되며 한국화와 서양화 등 26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귀·홍대길(수채화분과), 김은아·김지완·박정호·정영진(서양화1분과), 김은애·김재선·김준환·배지원·안근애·유재희·이경희·이정아(서양화2분과), 김명자·남인근·여연희(공예디자인분과), 조연희·조은애·현두생(조각분과), 고춘희·김가령·민수경·서형림·손유진·이정우(민화분과) 등이 각각 한 작품씩 출품해 2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미 작품활동을 하던 작가도 있고 이제 작가로 입문의 시기에 있는 작가도 있다.

미술계의 생성과 소멸은 워낙 빠르다. 고정된 것은 없으며 늘 변한다. 울산미술계가 많은 발전을 이루었지만 울산에 없던 색채와 미감이 신진작가전을 통해 조금씩 채워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울산미술협회 김봉석 회장은 “이번 전시는 작가 역량의 우열보다 전시를 통해 작가간의 교류의 초석이 되며, 나와는 다르지만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는 전시가 되길 바라는 전시이다. 또한 ON 2024 신진작가을 시작으로 작가분들이 울산미술계의 자양분이 되고, 또 성장해 후진들이 우러를 수 있는 국내외의 인정 받는 작가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고 말했다.

오프닝 행사는 27일 오후 6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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