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행정안전부 김노경(2급) 재난정보통신과장이 부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김노경 실장은 김두겸 울산시장에 부임을 보고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 실장의 이번 울산시 부임은 누구보다 울산시 정책에 정통해 있고, 향후 업무에서 조직소통의 장점이 기대되고 있다.
김 실장은 2007년 지방고시 1회 합격후 울산시 여성가족청소년 과장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김 실장은 울산시에서 △국제협력과장 △환경정책과장 △경제정책과장 △정책기획관 △일자리경제국장 △시민안전실장을 거쳐 지난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데이터 과장으로 전출한 후 재난정보통신과장을 거쳐 1년만에 울산시로 부임했다. 김 실장의 소속은 행안부다.
울산시 울주군 출생으로 울산여고,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KDI국제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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