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졸업·수능철 청소년 일탈 방지 활동 추진
울산 중구, 졸업·수능철 청소년 일탈 방지 활동 추진
  • 이상길
  • 승인 2024.02.2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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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지 순찰·유해업소 점검 등
울산시 중구가 졸업철인 2~3월과 수능철인 11~12월 청소년 비행 예방 선도 활동 및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계도 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의 일탈 행위를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는 우선 졸업 전·후인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5주 동안 지역 12개 동 청소년지도위원들과 함께 하교·심야 시간대 학교 주변과 놀이터, 공사장, 빈집, 공원 등 취약지역을 순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내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돌며 학교폭력 예방, 가출 청소년 귀가 지도 등 청소년 선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추가로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고용제한 금지 표시 △주류·담배 판매 금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선도 및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계도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하고 밝고 안전한 사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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