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명 긴급 대피… 인명피해 없어
울산시 동구 방어동에 있는 한 조선업체 외국인 기숙사에서 26일 낮 12시 2분께 불이 났다.
‘창문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5명, 장비 15대를 동원해 20여분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기숙사 3층 1개 세대가 전소됐다. 불이 나자 기숙사 안에 있던 10여명이 긴급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서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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