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365스마트도서관 이용자 호응
울주 365스마트도서관 이용자 호응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24.02.2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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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주년 기념 다독자 시상… 평균 90여권 읽어

‘울주 365스마트도서관’이 24시간 도서 대출과 반납 서비스로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힘든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울주도서관은 지난해 1월 17일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에 있는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정문에 무인도서관인 ‘울주 365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이용자 1천871명이 도서 4천801권을 대출했다.

연중 하루도 문을 닫지 않는 ‘울주 365스마트도서관’은 울산 시민이라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으로 24시간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다.

울주도서관은 ‘울주365스마트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8일 스마트도서관 이용자 중 다독자 5명에게 울주도서관장상과 시상품을 전달했다. 다독자들은 지난 1년간 평균 90여권을 읽었다.

수상자 중 한 회원은 “앞으로도 계속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들을 스마트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중 동부도서관은 명덕호수에, 남부도서관은 울산대공원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울주, 남부, 동부도서관의 스마트도서관 총 이용자 수는 1만1천253명, 대출 권수는 2만8천41권이다. 하루 평균 이용자는 31명에 대출 권수는 77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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