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체육회, 울산시청 펜싱팀 감독에 이승림 선임
울산시체육회, 울산시청 펜싱팀 감독에 이승림 선임
  • 서유덕
  • 승인 2024.02.2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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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펜싱팀 감독으로 선임된 이승림 지도자가 26일 열린 임용식에서 김철욱 울산시체육회를 비롯한 시체육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체육회
울산시청 펜싱팀 감독으로 선임된 이승림 지도자가 26일 열린 임용식에서 김철욱 울산시체육회를 비롯한 시체육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체육회

 

울산시체육회는 이승림 전 스포츠과학고 지도자를 울산시청 펜싱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승림 감독은 울산시청 펜싱팀 선수출신으로, 울산 펜싱협회 전무이사, 대한펜싱협회 이사, 한국중고펜싱현맹 전무이사 등을 역임하며 울산펜싱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그간 울산에서 펜싱 지도자로 20여년간 근무했으며, 울산대학교 펜싱팀 선수들을 맡아 전국체전에서 실업팀을 꺾고 2년간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지도력도 인정받았다.

이승림 감독이 맡게 될 울산시청 펜싱팀은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상영과 장효민, 황현일, 장민혁, 진유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10월에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펜싱 전국 명문팀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승림 감독은 “오는 10월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전’ 2연패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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