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플랫폼 통한 스마트 도시 구축’ 혁신사례로 호평
울산시 남구가 ‘스마트한 도시, 디지털플랫폼 실현’으로 제1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울산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지방행정혁신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국 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낸 지방행정혁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지방자치학회는 지방자치제의 부활과 함께 설립된 학술단체로 지방자치단체의 탁월한 성과를 발굴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1회 지방행정 혁신 대상’ 공모를 진행했다.
남구는 △인공지능 어르신 돌봄로봇 ‘장생이’ 도입 △고독사 예방 스마트 플랫폼 구축 △스마트 안심귀가 지원서비스 운영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 지원 △스마트 주차(해피패스) 설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효율적 체납관리 △공공데이터 개방 및 데이터분석 활성화 △공간정보 정책지도 제공 및 데이터 품질관리 등 디지털플랫폼 실현을 통한 스마트한 도시 구축 혁신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는 울산 남구를 비롯해 15개 지방자치단체가 수상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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