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CES 미래혁신 기술’ 경제포럼 개최
울산상의, ‘CES 미래혁신 기술’ 경제포럼 개최
  • 이정민
  • 승인 2024.02.22 2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박사 강연… “AI기술 활용·협업은 다양한 산업 혁신 일으키는 도구”
22일 울산상의 제198차 울산경제포럼 강사로 나선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박사는 “AI기술의 활용과 협업은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다양한 산업에 혁신을 일으키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상의
22일 울산상의 제198차 울산경제포럼 강사로 나선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박사는 “AI기술의 활용과 협업은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다양한 산업에 혁신을 일으키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상의

“2024년 CES 화두는 단연 ‘AI’ 였다고 할수 있다. 대주제였던 ‘AII On’은 모두가 사용하는 AI, 그리고 모두가 연결되는 세상을 의미하며 AI 기술의 발전은 모든 것의 중심에 있다고 볼 수 있다.”

22일 울산상공회의소는 현대호텔 바이 라한 울산에서 ‘2024 CES를 통해 알아본 미래혁신 기술 트렌드’라는 주제로 제198차 울산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경제포럼에는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박사가 강사로 나섰다.

장 박사는 “이번 CES의 가장 큰 트렌드인 AI기술은 기술 자체가 부각되기 보다 자연스럽게 모든 제품과 기술에 AI가 들어가 있었다”며 “AI기술을 어떻게 보여줄지, 어떤 기업이 AI 기술을 얼마큼 잘 활용했는지가 관전의 포인트였지만, 실제로는 기본적인 데이터 분류와 활용 수준에 그치거나 다른 서비스를 연결해 제공하는 아이디어만 있는 등 AI 기술의 실체를 찾기 어려운 경우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모든 기술에 탑재된 AI 기술 자체는 더 이상 특별한 것이 아니라, 자사의 제품, 서비스와의 접목을 통해 우수한 성능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한 만큼, 대기업의 경우에도 AI 기술 자체를 직접적으로 찾아내기 어려웠다”며 “다만 세계 AI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유수의 기업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역설한 ‘협업’과 AI라는 도구를 통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기업 간 시너지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한 부분은 많은 이들이 공감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장 박사는 ‘지속가능성’과 모두를 위한 인간 안보’는 또 다른 트렌드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CES를 통해 기업마다 AI기술을 어떻게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는가를 어필하면서 실제 기술을 활용하는 본 게임이 시작됐다는 것이 보여졌으며 이처럼, AI기술의 활용과 협업은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다양한 산업에 혁신을 일으키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장 박사는 끝으로 “AI기술을 활용하는 것은 결국 인간으로 AI기술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될 때 인류의 삶이 더욱 윤택해 질 수 있다”며 “AI기술이 사람과 사람간의 단절이 아닌 인류를 더욱 이어줄 수 있는 계기로 활용되길 바란다” 는 소회를 밝히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정민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