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는 21일 2024년 혁신교육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혁신교육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종훈 동구청장을 포함해 강북교육지원청 황재윤 교육장, 교육청 관계자 및 학부모 등 교육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동구 혁신교육지구 사업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2023년 혁신교육지구 사업 성과 보고 및 2024년 혁신교육지구 사업 시행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우리 마을 교육 프로그램 심의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동구는 올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체험 프로그램인 스포츠 재능 발견 프로그램과 동그라미 배움터 등 2개 신규사업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 초등학생 창의 진로 교실, 우리 마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업 등 6개 계속사업 등 4개 분야 8개 사업을 추진한다.

동구 관계자는 “체험활동에 대한 새로운 교육 수요와 지난해 사업 성과를 반영하고 지역사회 및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