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中企 전시용 모형물 제작 지원한다
울산시, 中企 전시용 모형물 제작 지원한다
  • 이정민
  • 승인 2024.02.2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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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사 선정해 기업당 500만원… 해외구매자 상담시 활용
울산시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다음달 11일까지 ‘2024년 전시용 모형물 제작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시용 모형물 제작 지원사업은 해외전시회 참가 및 해외구매자(바이어) 상담 시 활용할 모형물의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중소기업 7개사 정도를 선정해 제작비용의 80%, 기업당 5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무역사절단, 울산 엑스포트 플라자(ULSAN EXPORT PLAZA),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등 전시용 모형물을 활용할 수 있는 타 지원사업과 연계해 참여를 유도한다.

지난해의 경우 총 7개사를 선정해 3천300만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2023 뉴질랜드 농산물박람회 등 해외전시회 참가를 비롯해 미국, 중국,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등 해외구매자(바이어) 초청 또는 현지 방문을 통해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상담을 추진했다.

또한 2023년 울산 산업기술대전, 울산중소기업 융합전진대회, 한국조선해양 온라인 무역전시회 등 국내 전시회에도 적극 참가해 국내 시장 개척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15건의 국내·외 모형물을 활용하는 성과를 올렸다.

참가 신청은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 소재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며 접수기간 내에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증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전시모형물 제작 지원사업에 울산시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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