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온라인 선착순 접수… 사업체당 5천만원까지 대출
울산시 남구가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경영안정자금으로 올해 두 차례에 걸쳐 300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남구는 이달과 7월에 각각 150억원으로 소상공인에게 융자를 지원한다. 사업체당 대출한도는 최대 5천만원이다.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며 남구는 대출이자의 2%를 2년 동안 지원한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신용보증재단이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대상은 남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현재 경영안정자금을 지원 받고 있는 업체,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 및 투기 조장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에 들어가며, 세부사항은 울산 남구청 홈페이지,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울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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