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안전 중심 준비 만전
市,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안전 중심 준비 만전
  • 정인준
  • 승인 2024.02.2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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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준비상황 보고회… 개폐회식·홍보·도시미관 정비·종합상황실 설치 등 논의
울산시는 20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이상찬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주재로 시와 5개 구·군, 울산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시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는 20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이상찬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주재로 시와 5개 구·군, 울산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시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는 20일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1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준비상황 점검과 역할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울산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시체육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지원단의 총괄 보고, 각 집행부 분야별 주요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사항은 △개·폐회식 △안전관리·응급의료 대책 △홍보 △환경·도시미관 정비 △종합상황실 및 대회운영본부 설치·운영 등이다.

회의에서는 먼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 행사의 연출 추진상황을 논의하고, 개·폐회식과 연계한 임시주차장 설치와 대중교통 운행 지원 등을 포함한 교통 대책을 점검했다.

이어 이번 대축전에서 최우선시하는 ‘안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가 참가해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경기장 안전관리와 응급의료 대책 등을 강화해 수립한다.

또 대축전과 문화·관광의 연계로 울산시 홍보와 울산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한 숙박·교통·음식점 정보 제공 등 대회 운영뿐만 아니라 체험 및 지역 특산품 홍보 등 축제 분위기 조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깨끗하고 정비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경기장 주변을 포함한 주요 행사장 환경 정비를 확인하고, 집행부의 신속한 상황 대처 및 조정, 원활한 대회 운영 지원을 위한 ‘종합상황실’과 ‘대회운영본부’ 설치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4월 25일에서 28일까지 울산 종합운동장 등 61개 경기장에서 41개 종목에 선수, 임원 2만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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