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인자위, 지역·산업 맞춤 인력양성 집중
울산상의 인자위, 지역·산업 맞춤 인력양성 집중
  • 이정민
  • 승인 2024.02.2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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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울산과학대·울산폴리텍대와 맞손… 훈련과정 30개·경단녀 교육 등
20일 울산상의 인자위 주최로 열린 ‘2024년 울산지역 공동훈련센터 약정체결식 및 킥오프 간담회’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 울산과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관계자들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공동훈련센터’ 약정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울산상의
20일 울산상의 인자위 주최로 열린 ‘2024년 울산지역 공동훈련센터 약정체결식 및 킥오프 간담회’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 울산과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관계자들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공동훈련센터’ 약정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울산상의

 

울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산업 및 교육계가 힘을 모은다.

20일 울산상공회의소의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롯데시티호텔에서 ‘2024년 울산지역 공동훈련센터 약정체결식 및 킥오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 울산과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공동훈련센터’ 약정을 체결했다.

또한 체결식 이후 3 사는 울산인자위와 함께 킥오프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킥오프 간담회에서는 2024년도 공동훈련센터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은 지역 산업계가 주도하고 지역 노·사·민·정이 참여해 지역 인력 및 훈련 수요 공급조사를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필요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어 지역 내 훈련기관과 함께 고용환경 변화와 지역 산업 특성, 특화산업 등을 고려해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훈련생 1천300여명은 울산지역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2개 공동훈련센터를 통해 지역인재 훈련 참여를 지원했다.

이에 올해에는 30개 훈련과정을 추가 개설해 1천100여명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경력단절여성 훈련과 중소기업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관련 산업안전 훈련과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지역 내 중소기업 근로자 및 구직자는 무상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훈련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일자리 정책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 내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 문의는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과 각 공동훈련센터(울산과학대, 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로 하면 된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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