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시당, 신임 상설위원장 임명
민주당 울산시당, 신임 상설위원장 임명
  • 정재환
  • 승인 2024.02.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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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20일 시당 대회의실에서 성인수 실버위원장(왼쪽), 정상준 노동위원장(오른쪽에서 두번째), 강덕정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사진제공=민주당울산시당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20일 시당 대회의실에서 성인수 실버위원장(왼쪽), 정상준 노동위원장(오른쪽에서 두번째), 강덕정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사진제공=민주당울산시당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20일 울산시당 대회의실에서 신임 상설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민주당 울산시당 신임 상설위원장으로는 성인수 전 울산시당 위원장이 실버위원회 위원장으로, 정상준 용산화학 노동조합 위원장이 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강정덕 백리대숲나눔스토리 사무처장이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성인수 실버위원장은 “최근 지하철 무임승차제도 폐지와 같이 정치적 갈등을 유발하는 정책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이 필요하다”라며 “이선호 위원장이 공약으로 준비하고 있는 ‘어르신 대상포진 백신접종 무료화’에 대해 공감하며 좋은 공약들이 울산시민에게 소개되고 또 실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호 시당위원장은 “성인수 실버위원장은 전 시당위원장까지 역임한 분이시지만 민주당의 총선 승리가 어느 때 보다 더 중요한 만큼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울산에서 노동을 빼놓고 정치를 논할 수 없다. 윤석열 정권의 노동 무시 행태를 막는 것에 정상준 위원장이 함께 나서줘 든든하다. 또한 윤석열 정권에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을 포함한 우리 곁의 ‘을’들의 목소리를 강정덕 위원장이 잘 대변해서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당 울산시당은 대규모의 블랙박스 감시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상설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거점을 지정해 선거기간에 자행하는 불법 선거를 차단하고 공명선거를 위한 조직이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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