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 시작
롯데,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 시작
  • 서유덕
  • 승인 2024.02.2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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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전력 구상 마치고 시범경기에 임할 것”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는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차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괌에서 열린 1차 스프링캠프에 선수단 62명이 참가했다.

선수단은 실전 경기력 점검에 앞서 개인 컨디션을 끌어올렸으며, 하나의 목표로 출발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선수단 전체가 기술적인 부분을 포함해 몸을 잘 만들었다”며 “2차 스프링캠프를 통해 전력 구상을 마치고 시범경기에 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형광 투수코치는 “기존에 있는 고참 선수들이 준비를 잘 해왔고, 2차 스프링캠프를 통해 실전 준비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21일 오키나와로 이동해 실전 위주의 2차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특히 오는 24~25일에는 롯데자이언츠와 지바롯데의 1군 교류전이 진행된다. 이어 오는 27일부터는 삼성, KIA, KT, 한화 등 KBO리그 팀과 5차례 연습경기를 갖는다. 서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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