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올해 청년정책 22개 사업 심의·의결
중구, 올해 청년정책 22개 사업 심의·의결
  • 이상길
  • 승인 2024.02.19 2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 중구가 ‘청년들이 살고 싶고, 놀고 싶고, 일하고 싶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올해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19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중구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 울산 중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일자리 △놀자리 △살자리 △설자리 총 4개 분야 22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일자리 분야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청년디딤터 운영 등 10개 사업을 추진하며,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탄탄한 청년창업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놀자리 분야로는 청년예술제 개최, 전국 거리음악(버스킹) 축제 등 2개 사업을 진행하며, 청년들에게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살자리 분야로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일상 돌봄 서비스 제공 등 6개 사업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주거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설자리 분야로는 청년 중독 관리사업, 청장년 고독사 예방 종갓집 희망이음 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청년들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청년들의 신체·정신 건강을 돌볼 예정이다.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울산광역시 중구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청년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며 청년 인구 유입을 늘리고 나아가 이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