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환, 장애인동계체전 울산 선수단 첫 ‘金’
정수환, 장애인동계체전 울산 선수단 첫 ‘金’
  • 서유덕
  • 승인 2024.02.1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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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연속 알파인스키 남자 회전 청각부 1위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알파인스키 종목에서 울산시에 첫 금메달을 안긴 정수환이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최진구 사무처장과 은·동메달 수상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장애인체육회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알파인스키 종목에서 울산시에 첫 금메달을 안긴 정수환이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최진구 사무처장과 은·동메달 수상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장애인체육회

강원특별자치도 및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울산시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알파인스키 종목에서 나왔다.

울산시장애인스키협회 소속 정수환은 19일 강원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린 남자 회전 청각부 경기에서 1·2차 합계 1분23초30의 기록으로 서울 김수혁과 경기 이창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울산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정수환은 2016년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부터 8년 연속 알파인스키 남자 회전 청각부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알파인스키 여자 청각부 기대주인 메아리학교 소속 김태희는 1분35초74의 기록으로 서울 김미연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시 선수단은 대회 3일차 남자 알파인스키 대회전 청각부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서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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