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축구단, 제주 전지훈련으로 최종 담금질 ‘구슬땀’
울산시민축구단, 제주 전지훈련으로 최종 담금질 ‘구슬땀’
  • 서유덕
  • 승인 2024.02.1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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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K3리그 개막 원정경기
지난 14일부터 제주 전지훈련에 돌입한 울산시민축구단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 축구협회
지난 14일부터 제주 전지훈련에 돌입한 울산시민축구단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 축구협회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은 제주에서 2024시즌을 위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14일 제주로 이동해 연습경기를 통한 최종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K리그2 서울이랜드와의 연습경기에서 4-1로 승리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새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의 변화도 있었다.

장신 공격수 이형경이 경주한수원으로 이적했으나 기존 공격수 구종욱과 김진현이 동계훈련 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박동혁, 박진포, 민훈기 등 팀내 베테랑 선수의 잔류와 함께 김재현이 공익근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하며 수비 안정감을 더했다.

취약 포지션들은 대학 출신의 신인 선수들로 채웠다.

울산시민축구단 관계자는 “25명의 적은 스쿼드이지만 조직력과 전술적인 축구를 통해 맞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제주에서 서울이랜드와 연습경기를 한 차례 더 진행한 후 울산으로 돌아와 다음달 3일 양평과의 K3리그 개막전 원정 경기에 나설 계획이다.

서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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