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중대재해 예방 사업을 진행해 교육 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학교 현장에 맞는 위험성평가 표준안 제작,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 중대재해 예방 관리자 교육, 학교 공사 현장 안전 요원(패트롤) 현장점검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위험성평가 표준안 제작·보급 사업이 학교의 예방 체계 확립과 중대재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위험성평가 제도는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이행안(로드맵)의 핵심 수단이다.
박상걸 시교육청 안전총괄과장은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와 다양한 활동을 펼쳐 중대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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