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수 변호사 “무소의 뿔처럼 나아가겠다”
전은수 변호사 “무소의 뿔처럼 나아가겠다”
  • 정재환
  • 승인 2024.02.1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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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울산 남구갑 후보 전략공천 지명 관련 총선 필승 의지 각오 밝혀
더불어민주당 울산 남구갑 후보로 전략공천 지명을 받은 전은수 변호사는 “무소의 뿔처럼 나아가겠다”고 4·10총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전 변호사는 18일 입장문에서 “민주당 정신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누구라도 국민의힘 공천만 받으면 당선된다는 오만함을 울산시민과 남구갑 유권자들이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울산 남구갑은 국민의힘 깃발만 꽂으면 당선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보수텃밭 선거구”라며 “정책과 비전보다는 줄서기가 우선시되고 쉬운 선거를 통한 당선이 계속돼 유권자에게 위임받은 소중한 권한을 당연시하는 정치가 행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 변호사는 “이번 총선에서 남구갑 여야 후보 모두가 치열하게 싸우는 어려운 선거구가 되게 해 달라. 지역 발전에 대한 계획과 비전, 대한민국의 미래를 대비하는 정책으로 서로 경쟁하는 선거가 되게 해 달라”고 남구갑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저 전은수는 어렵게 승리하겠다. 그만큼 남구갑 주민들을 어렵고 귀하게 생각하는 국민을 섬기는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전 변호사는 “정치는 국민들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해야 한다”면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남구갑 주민들과 함께 길을 찾고, 사회불평등, 양극화를 해소하고 사회통합과 지속가능한 사회, 모든 국민이 더불어 잘사는 좋은 세상 만드는데 밀알이 되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묵묵히 나아가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험지에서 민주당의 가치를 지켜온 전 심규명 남구갑지역위원장, 손종학 예비후보께 깊은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며 “그간 울산과 남구 발전을 위해 노력한 뜻을 잘 받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은수 변호사는 울산 태화초, 학성여중, 우신고를 졸업했으며 공주교대 졸업 후 울산 삼산초 등에서 교편을 잡다 부산대 로스쿨에 진학, 변호사가 된 이후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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