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이 지난달 2일부터 이달 1일까지 운영한 ‘겨울방학 특강·독서교실’이 만족도 조사결과 97.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12개 강좌로 구성된 이번 겨울방학 특강·독서교실은 방학을 맞은 지역 어린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665명이 참여했다.
성인 대상으로는 ‘여행으로 배우는 스페인 문화와 기초 스페인어’, ‘일상을 특별하게 바꾸는 글쓰기’ 등 4개 강좌가 운영됐고, 초등 및 청소년 대상으로는 ‘인공지능 스토리크래프트’, ‘영어그림책으로 만나는 예술 융합영어’ 등 6개 강좌가 열렸다. 어린이 대상으로는 ‘두근두근 그림책놀이’, ‘초등교과 수록 동화 놀이(7세)’ 등 2개 강좌가 운영됐다.
자체 만족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97.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는 평을 받았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참여에 깊은 감사를 느낀다. 곧 개강하는 상반기 생애주기별 독서문화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울산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홈페이지나 자료정책과(☎229-6906)로 문의하면 된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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