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울산 북구 출신 청년위원과 울산대 학생, 지역 청년들이 정치락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1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 북구는 젊은 도시로, 국회의원이 되려는 출마자는 젊은층의 요구를 적극 수렴하고 입장을 대변할 공약을 제시해야 한다”며 “그러나 지난 10여년간 국민의힘 등 범보수 지녕 후보들은 젊은층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결국 선거에서 패배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하지만 정치락 예비후보는 울산의료원 북구 건립,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 젊은층의 요구를 잘 반영한 생활밀착형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며 “참신한 후보, 젊은층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해 줄 정 예비후보만이 북구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며 “울산 북구에서 세 번 낙선한 후보에게 더 이상 북구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제3호 공약’으로 동천강 친환경 수변공원 조성을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동천강에 생활체육시설과 꽃 단지, 친환경 주차장 등을 조성해 전국 최고의 수변공원으로 만들고, 최근 완공된 울산숲에도 다양한 편의시설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정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