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에는 2018년 264건, 2019년 202건, 2020년 275건, 2021년 293건의 악취민원이 접수돼 증가 추세를 보여왔으마 2022년 249건, 2023년에는 236건으로 소폭 감소감소하고 있다.
남구는 이를 악취전담반 인원충원 및 무인악취포집기 확대운영을 통한 악취관리, 기업체의 자발적인 악취저감 노력과 영세 사업장에 대한 환경기술 지원 등의 효과로 보고 있다.
올해 악취저감 특별대책의 핵심은 사전예방 활동 및 신속한 대응을 통한 악취관리로 민원의 지속적인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구는 136개 악취배출사업장 중 악취 민원 빈발 사업장 20곳에 대해 특별점검과 악취순찰을 강화하고, 관련법 위반 시 사법처분과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사전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서 악취를 실시간 분석 및 시료포집이 가능한 악취시료 자동채취 이동식측정차량 1대를 상시운영하고, 민원 발생즉시 악취원격포집을 할 수 있는 무인악취포집기 13대를 집중관리 사업장 배출구에 설치해 가동하며, 한국환경공단,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등과 연계한 맞춤형 환경기술지원과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강귀일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