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악취민원 저감 대책 마련
울산 남구, 악취민원 저감 대책 마련
  • 강귀일
  • 승인 2024.02.1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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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가 악취민원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남구에는 2018년 264건, 2019년 202건, 2020년 275건, 2021년 293건의 악취민원이 접수돼 증가 추세를 보여왔으마 2022년 249건, 2023년에는 236건으로 소폭 감소감소하고 있다.

남구는 이를 악취전담반 인원충원 및 무인악취포집기 확대운영을 통한 악취관리, 기업체의 자발적인 악취저감 노력과 영세 사업장에 대한 환경기술 지원 등의 효과로 보고 있다.

올해 악취저감 특별대책의 핵심은 사전예방 활동 및 신속한 대응을 통한 악취관리로 민원의 지속적인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구는 136개 악취배출사업장 중 악취 민원 빈발 사업장 20곳에 대해 특별점검과 악취순찰을 강화하고, 관련법 위반 시 사법처분과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사전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서 악취를 실시간 분석 및 시료포집이 가능한 악취시료 자동채취 이동식측정차량 1대를 상시운영하고, 민원 발생즉시 악취원격포집을 할 수 있는 무인악취포집기 13대를 집중관리 사업장 배출구에 설치해 가동하며, 한국환경공단,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등과 연계한 맞춤형 환경기술지원과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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