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1회째 실시되는 통계청 주관 사업체조사는 사업체 분포, 사업체별 종사자 규모 등 경제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대상은 남구 지역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로 약 4만5천여개이며, 조사원 75명이 현장면접 조사를 원칙으로 여러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전화조사 등 비대면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며, 조사결과는 오는 9월에 잠정 공표하고 12월에 확정 공표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업체조사는 국가의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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