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맞손… “건강한 환경 제공할 것”
울산시 동구보건소와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현대미포조선은 15일 현대미포조선 종사자를 위한 ‘산업장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 및 취약 노동자 증가에 대응해 지역 내 산업체와 건강증진 업무 협력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동구보건소, 현대미포조선,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건강증진사업의 협력에 관한 사항 △건강 및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 △정신건강 상담, 교육 등 서비스 제공 및 고위험군 대상자 연계 및 의뢰에 관한 사항 등이다.
신수진 동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사회 산업장의 건강증진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해 지역주민이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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