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안전마을 만들기 공모… 23일까지 행정복지센터서 신청
남구, 안전마을 만들기 공모… 23일까지 행정복지센터서 신청
  • 강귀일
  • 승인 2024.02.1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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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가 주민들이 직접 마을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지역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남구는 공모를 통해 1개 지역을 선정하고, 연간 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치안취약지에 LED보안등 설치, 인포빔 설치, 미러시트 설치, 담장 벽화그리기 등이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은 주민이나 자치위원회, 자생단체 등이 직접 안전마을 만들기 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프로그램을 개발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다음달 중순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남구는 지난해 ‘신정4동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안전도를 크게 높였으며, 보안등 LED 교체, 비상벨 LED안내판 설치, 반사경 설치, 투척용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구입, 불법 주차를 막기 위한 화분 배치 등을 추진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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