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는 주방·거실 가구 도어에 쓰이는 가구용 보드 신제품 ‘LX 지인(Z:IN) 보드 보르떼’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르떼는 국내산 소나무 원목 소재 MDF에 페트(PET) 필름을 붙여 만든 프리미엄 가구용 보드 제품으로, 뛰어난 내구성과 친환경성,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유해 물질 방출량 관련 우수 등급(E0)를 획득한 MDF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높였다.

또한 차별화된 SMR(Supermatt Resist) 코팅 기술이 적용된 PET 필름을 MDF에 부착해 저광택의 표면 질감을 구현함은 물론 스크래치와 생활 오염에 강하고 손자국(지문 등)이 묻어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 보르떼에 적용된 PET 필름은 이탈리아 공인 시험기관 카타스(CATAS)의 테스트 결과 스크래치성과 내오염성 등 2개 항목에서 까다로운 유럽규격(EN)을 충족하는 시험성적서를 획득하며 성능을 인정받았다.

이어 보는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변화하는 컬러와 입체적인 엠보(올록볼록한 무늬)가 더해진 디자인 등 48개 컬러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보르떼는 LX하우시스만의 축적된 필름 가공 기술을 활용해 기존 가구용 필름과 보드보다 탁월한 내구성, 친환경성을 확보함은 물론 차별화된 디자인까지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향후 국내외 가구업체들로 가구용 필름과 함께 공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