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드론 활용 방제계획 논의
울주군농협 드론방제협의회는 15일 농협 울주군지부에서 ‘드론방제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드론방제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현재 농업용 드론방제는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병해충 방제 인력난 해소 및 영농비 절감에 기여해 지역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용 드론을 이용해 방제하는 경우 인력 활용방식에 비해 80% 이상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고, 농약 살포 효율이 높아 살포량을 절감할 수 있다.
이에 올해 울산시와 울주군에서는 드론 구입, 드론약제 구입비용, 드론 방역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 울주군지부 진태윤 지부장은 “농업용 드론방제에 대한 울산시와 울주군의 관심과 지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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