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니즘·산악문화·자연·환경 등 5월 11일까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무국이 오는 5월 11일까지 국제경쟁과 아시아경쟁 출품작을 접수받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전 세계 산악영화를 국내에 소개하고 산악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산악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경쟁부문 출품작들은 알피니즘, 산악문화, 자연과 환경 등을 주제로 하는 2022년 이후 제작된 작품으로 장르와 형식, 길이의 구분 없이 출품할 수 있다.
출품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페스트홈, 국제산악영화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월 1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예심을 거쳐 선정된 본선 진출작들은 영화제 기간 중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이 중 대상을 포함한 국제경쟁 5개 부문(대상, 작품상, 관객상, 촬영상, 심사위원특별상) 작품들과 아시아경쟁 2개 부문(넷팩상, 청소년심사위원상)을 시상하게 된다.
지난해 열린 8회 영화제에서는 70개국 796편의 출품작 중 국제경쟁 19개국 20편, 아시아경쟁 15개국 13편의 영화들이 후보작으로 선정·소개됐다.
출품 및 규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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