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보건소가 지난 14일 지역 장애인에게 효율적인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의 정보 공유와 연계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울주군보건소를 중심으로 울주군 장애인복지관, 이손의료재단, 울주군 지체장애인협회, 춘해보건대학교 등 7개 기관 10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추진 방향과 활성화 방안 등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긴밀한 재활협의체 연계체계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이 살기 좋은 울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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