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플러스 사업은 남구민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된 나눔천사기금으로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해온 저소득 청장년층 치과치료 지원사업이다.
남구는 현재까지 총 99명에게 2억7천2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대상자는 25명이다.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지원요건으로는 중위소득 80%이하인 자 중 치아질환으로 자립이 곤란한 청장년층(60세미만)이다.
남구는 자립 가능성 등을 심의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남구치과의사회 초진을 통해 병원 지정 및 대상자들을 치료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플러스 사업은 공적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장년층의 자립을 돕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눔천사기금을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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