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동메달 2개·올림픽 출전권 획득 호성적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13일 수영세계선수권대회서 동메달 2개와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김수지(울산시청)를 격려했다.
이날 새벽 귀국한 김수지는 고향인 울산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부상에도 울산과 대한민국을 대표해 좋은 성과를 거둔 김수지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이러한 정신을 본받아 꿈나무 선수들이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꿈나무 선수 육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지는 지난 10일 카타르 도하 하마드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수영세계선수권대회 여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총점 311.25점을 획득해 3위에 올랐다.
같은 날 열린 혼성 3m 싱크로 결승에서도 이재경(인천시청)과 한 조를 이뤄 285.03점을 기록, 두번째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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