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어스온, 페루 LNG 광구 지분 약 3천400억 매각
SK어스온, 페루 LNG 광구 지분 약 3천400억 매각
  • 이정민
  • 승인 2024.02.12 1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확보재원 후 파이낸셜스토리 활용
SK어스온이 보유 중인 페루 LNG( LLC) 지분을 매각해 미래 성장 사업 투자 재원을 확보한다.

SK어스온은?지난 7일 미드오션 에너지社(MidOcean Energy)에 페루 LNG 지분 20%를?2억5천650만 달러(약 3천400억원)에 매각하는 지분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페루 LNG는 2010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액화천연가스 생산플랜트를 보유한 회사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 헌트오일, 셸, 마루베니가 지분을 갖고 있으며, SK어스온은 2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미드오션 에너지는 미국 에너지 투자 전문 사모펀드 EIG가 LNG 사업 확대를 위해 2022년 설립한 자회사다.

최근 일본 도쿄가스의 호주 LNG 자산 지분 인수 등 LNG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SK어스온은 이번 매각으로 확보한 재원을 SK어스온이 추진하는 미래 성장 사업에 투자해 파이낸셜스토리 추진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정민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