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중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 등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는 것이다.
중구는 올해 국비 4억5천800만원, 구비 3천900만원 등 총사업비 4억9천700만원을 들여 이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18~34세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등 총 90명이다.
도전(5주 이상), 도전+중기(15주 이상), 도전+장기(25주 이상)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유형별로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전 과정 수료자에게는 50만원, 도전+중기 과정 수료자에게는 170만원의 참여 수당이 지원된다.
도전+장기 과정 수료자에게는 300만원과 특전이 제공되고,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연계 지원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길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