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 꽉 채운 청년작가 한정아 개인전 ‘행복을 찾은 여정’
캔버스 꽉 채운 청년작가 한정아 개인전 ‘행복을 찾은 여정’
  • 김하늘
  • 승인 2024.02.1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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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까지 울주선바위도서관서 추상작품 35점… 희망 품고 모험 떠나는 ‘무당벌레’에 투영
울주선바위도서관에서 이달 말까지 청년작가 한정아 초대 개인전 ‘행복을 찾는 여정’이 열리고 있다.
울주선바위도서관에서 이달 말까지 청년작가 한정아 초대 개인전 ‘행복을 찾는 여정’이 열리고 있다.

 

울주선바위도서관에서 이달 말까지 청년작가 한정아 초대 개인전 ‘행복을 찾는 여정’을 선보인다.

전시에선 100호의 큰 캔버스를 꽉 채운 추상 작품 35점을 관람할 수 있다.

‘행복’을 주제로 작가의 시선에서 묻고 답하는 형식의 작가의 초기 작품부터 신작까지 다채롭게 전시돼 아카이브전을 방불케 할 것으로 보인다.

작품들은 행복을 읽어버린 작가가 희망을 품고 모험을 떠나는 내면을 ‘무당벌레’에 투영했다.

전시는 어렵고 힘든 여정 속에서 찾은 작은 행복을 통해 관람객에게 위로와 영감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에선 울산을 주 무대로 활동 중인 작가답게 석유화학단지, 간절곶 등 익숙한 배경으로 한 무당벌레 비눗방울 연작과 고양이가 행복을 찾는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한 작가는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개개인의 행복의 순간을 생각하게 해주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아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울산미술협회와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특선, 서울 시립미술관 전시, 홍콩아트페어 등에서 청년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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