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 소통하고,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청년들의 일자리와 주거, 수도권과 생활, 문화 등 격차해소 방안을 제안하는 청년 정책 제안서도 박 예비후보에게 전달했다.
박 예비후보는 “대학등록금, 취업, 결혼, 주택, 육아 문제 등 어느 하나 녹록하지 않은 것이 요즘 청년들의 현실”이라면서 “지방에서도 꿈과 비전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청년특화정책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이 없는 지역에는 미래가 없다”며 “청년·미래세대를 위한 지역혁신 정책을 충실히 수행해야만 청년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천할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정재환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