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스키·컬링 31명 선수단 참가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7일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울산시 선수단의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사회복지법인 메아리 박설학 이사장,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최진구 사무처장, 메아리학교 이진 교장 및 주요 내빈들과 종목별 선수단 등 20여명이 참석해 선전을 다짐했다.
울산시는 알파인스키와 컬링 2개 종목(세부 7개 종목)에 선수 9명을 포함한 총 3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울산 출전 선수 중에서는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2024년 국가대표로 뽑힌 울산시장애인스키협회 소속 정수환과 박승호가 출전하는 남자 청각 회전과 대회전에서 금메달 획득이 기대된다.
알파인스키 여자 청각 회전에 출전하는 메아리학교 김태희도 기대주로 꼽힌다.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및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7개 종목에 선수 486명 등 총 1천54명이 참가한다. 서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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