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도시가스 보급률 높인다
경주, 도시가스 보급률 높인다
  • 박대호
  • 승인 2024.02.0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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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주)가 2026년까지 지역 도시가스 보급률 85% 달성에 나선다.

두 기관은 ‘모화1,3리·남산동·하동지역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앞으로 두 기관은 사업비 75억2천200만원(도·시 65%, 서라벌 3 5%)을 들여 오는 12월까지 552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배관망을 구축한다.

사업규모는 △모화1·3리(공급관 7㎞) △남산동(본관 2.7㎞, 공급관 7.1㎞) △하동(본관 0.1㎞, 공급관 4.4㎞) 등 총 21.3㎞로 도시가스배관이 매설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각종 인허가 지원과 공사 구간 내 파손·누설되는 상하수도 배관 보수를 담당한다.

서라벌도시가스(주)는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시공 총괄과 배관 및 정압기 관리를 담당한다.

두 기관은 이달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3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올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에너지 분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주)는 2014년부터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에 총 364억5천만원을 투입했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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