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힘있는 재선 국회의원”
박성민 “힘있는 재선 국회의원”
  • 정재환
  • 승인 2024.02.0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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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도전 예비후보 등록... “산적한 중구 현안 적극 해결”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이 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제22대 총선 울산 중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이 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제22대 총선 울산 중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이 5일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울산 중구를 지역구로 하는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울산시 중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이어 오후에는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30년의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 미래 100년을 여는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되겠다”라고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박 의원은 “22대 국회는 지난 4년간 확보한 울산시와 중구 예산의 효율성을 높여 ‘미래 울산’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해야 할 중차대한 시기”라며 “울산과 중구의 미래를 위해 한 번 더 일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 4년간 울산시에 지원된 국가예산 2조7천996억원을 확보하고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뛰었다”며 “중구에도 올해 963억원을 비롯해 국가예산 6천억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4년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인 교부금 261억원을 중구에 끌어왔다”며 울산시와 중구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국비 확보 노력해 온 점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재선 국회의원이 되면 11조원의 기업투자와 7만4천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다운동 일대는 판교 신도시를 모델로 한 도심융합특구로 변모시키겠다”면서 “울산 첫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인 이곳을 산업과 주거, 문화 등 복합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성안동과 우정혁신도시 일대에 구축되는 거점형 스마트시티를 모빌리티, 에너지, 라이프, 데이터 등 4개 분야 14개 서비스가 실현되는 초현대적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자신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제2명촌교와 제2다운교를 조속히 개통시켜 울산의 새 랜드마크로 자리매김시키겠다”면서 “고도완화 제한을 비롯해 혁신도시내 복합쇼핑몰 유치, 열악한 중구 교육환경 제고 등 산적한 현안을 적극 해결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박 의원은 “국가와 국민, 울산과 시민, 중구와 주민이 인정하는 대한민국 국회 최고 일꾼이자, 정부에는 강하고 주민은 두려워하는 힘 있는 종갓집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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