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는 협약을 맺은 한국부동산원과 협력해 진행한다. 사전조사에서 전기와 수도 사용량을 교차 분석한 자료 등을 토대로 빈 집 세대를 선별해 현장조사에 나서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빈 집으로 판정된 주택은 사용연수나 노후상태 등 위해수준에 따라 1등급은 활용대상, 2등급은 관리대상, 3등급은 정비대상으로 분류해 정비계획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남구는 오는 11월까지 실태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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