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울산교육감이 보낸‘청렴 서한문’
설 앞두고 울산교육감이 보낸‘청렴 서한문’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24.02.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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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수 울산교육감이 5일 울산지역 각 기관(학교) 교직원에게 편지글을 보냈다. 설 명절을 맞아 청렴 의지를 다지기를 바라는 이 ‘청렴 서한문’은 울산교육청 홈페이지에도 올라가 있다.

교육감의 편지글은 ‘청렴 교육청’ 이미지를 이번 설 명절에도 잘 지켜나가자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울산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그것도 2년 내리 종합청렴도·청렴체감도·청렴노력도 부문 2등급을 차지해 ‘종합청렴도 전국 최상위권’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새해에도 작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청렴 문화가 더 확산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십시오” “학생, 학부모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서로 존중하는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도 지혜를 모아 주십시오” 천창수 교육감의 당부 말씀이었다.

‘청렴 서한문’은 교육계에 몸담고 있는 울산지역 교직원들에게만 통하는 글은 아니다. 시와 구·군을 비롯한 모든 공공기관 관계자들에게도 두루 통하는 글이다.

같은 날 강원도 동해시는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자는 캠페인을 출근길에 벌였다. 이 캠페인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미리 차단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동해시 캠페인에는 청탁 금지, 이해충돌 방지, 부패 신고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구호도 같이 들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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