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 청년정책협의체가 지난 2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1차 청년정책협의체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남구 청년정책협의체는 남구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된 청년 참여기구로 남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회사원, 창업가 등 29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일자리, 복지,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정책을 발굴,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1차 전체회의 안건으로는 실현가능한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기 위해 협의체 활동계획을 심의했다.

남구는 청년정책협의체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정책화해서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정책협의체 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청년정책협의체와 함께 청년들에게 실효성 있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귀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