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서울서 울산지역 관광정책 설명회… 상품개발 유도
市, 서울서 울산지역 관광정책 설명회… 상품개발 유도
  • 정인준
  • 승인 2024.02.04 2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공자 시상·철새 생태·반려동물 친화정책·인센티브 소개 등

울산시는 지난 2일 서울 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2024년 울산 관광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주요정책에 대한 홍보를 통해 울산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해외관광객 인바운드 여행사와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한국호텔업협회 등 관련 기관·협회, 관광전문 언론인 등 관광업계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3년 관광홍보 분야 유공자 시상 및 2024년도 울산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식 △철새 생태관광 및 반려동물 친화관광 정책 설명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소개 △특수목적관광 지원 정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또 울산쇠부리축제, 에프이(fe)01, 복순도가, 요트탈래, 타니베이호텔 등 특색 있는 지역 축제와 관광사업체에 대해 홍보했다.

부대행사로는 ‘울산관광 트래블마트’를 마련했다. 시와 5개 구군, 울산문화관광재단, 관광호텔, 지역 관광사업체 등 20여개 기관·업체가 참여해 울산의 체류형 관광지에 대해 홍보하고 사업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울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외래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더 자주 더 오래 머무는 관광도시’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울산특화 관광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울산의 매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이날 설명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다음달 초 울산 관광지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인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