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협, 정기총회서 사무국 인력 충원· 처우개선 감사 의견발표
울산미협, 정기총회서 사무국 인력 충원· 처우개선 감사 의견발표
  • 김하늘
  • 승인 2024.02.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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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경과보고·올해의 작가·미술인상 시상·시립미술관 지역작가 참여 논의 등… “ 전문예술단체 지정 최우선 노력”
한국미술협회 울산지회가 지난 2일 ‘2024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한국미술협회 울산지회가 지난 2일 ‘2024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한국미술협회 울산지회(이하 울산미술협회)가 지난 2일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협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 기념식은 2023년도 사업경과보고, 연혁보고, 회장인사, 올해의 작가상, 올해의 미술인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작가상은 서양화의 이상옥 작가가 수상했으며, 올해의 미술인상은 조각의 최일호 작가가 선정됐다.

2부 본회의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전차회의록 낭독, 의사일정 확정, 부의안건으로는 2023년 감사보고서 승인, 2 023년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 승인, 2024년 사업계획 보고, 2024년 수입예산 및 지출예산 승인,정관 개정과 기타토의 순으로 운영됐다.

박현율 감사는 미술협회 사무국의 인력 충원과 사무국 직원의 처우개선을 감사의견서로 발표했다. 기타토의에서는 시립미술관의 지역작가의 참여 논의 등이 있었다.

울산미술협회는 올해 총 19개의 사업을 예정했으며 울산미술대전, 아름다운 눈빛미술제, 가을미술제, 한중교류전, 야외상설조각전 등 주요 전시는 예년과 같다.

울산미술협회 김봉석 회장은 “미술협회의 현안 과제로 전문예술단체의 지정에 최우선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난해 무산됐던 아트페어 울산에 대한 현실적 어려움을 피력해 올해는 지역실정에 맞는 아트페어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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