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재정 지원 대학 한자리에… 울산과학대, 공동 성과공유회
교육부 재정 지원 대학 한자리에… 울산과학대, 공동 성과공유회
  • 이상길
  • 승인 2024.02.0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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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울산대학교·춘해보건대학교와 개최
울산지역 대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육부 재정 지원을 받은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1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울산시, 울산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와 함께 ‘2023년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대학 공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과학대와 춘해보건대, 울산대는 지난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 등의 사업을 수행했다.

3개 대학은 각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 간 교류 및 네트워크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2025년부터 도입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대한 사업 설명도 이어졌다.

행사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설명(울산테크노파크 U-RISE센터 김민찬 실장) △글로컬사업 추진계획 및 지역대학과의 협력과제(울산대 조지운 교학부총장) △울산대 재정지원사업 성과 및 우수사례(울산대 이재신 산학협력부총장) △울산과학대 재정지원사업 성과 및 우수사례(울산과학대 송경영 산학협력단장) △춘해보건대 재정지원사업 성과 및 우수사례(춘해보건대 한현용 산학협력단장)가 진행됐다.

이어 △대학/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지방 대학/전문대학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 △LINC 3.0, RIS, SCOUT 성과공유회 △HiVE, LiFE 2.0 성과공유회가 개별적으로 운영됐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별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우수학습자 시상, 공모전 시상, 우수 거버넌스 기관 감사패 전달 등이 실시됐다.

울산과학대 조홍래 총장은 “생태계는 어려운 환경과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진화라는 과정을 겪게 되는데 이때 서로 협력해서 극복하는 공생 진화론이 있다. 더불어 오연천 울산대 총장께서 쓴 ‘국정 리더의 길’이라는 저서에서 진정한 승자는 협력에 성공하는 사람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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